안녕하세요. il how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각종 봄나물의 효능, 제철 봄나물로 건강 지키세요!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을 땅속에서 이겨내고 그 에너지를 봄에 뿜어내는 봄나물! 그냥 말만 들어도 건강에 좋을 것 같은데요. 봄나물에 종류도 많이 있고, 효능도 다양하게 있다고 합니다.
맛도 좋고, 영양분도 많은 봄나물!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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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봄나물의 효능
달래
매운 듯 쌉싸름 한 맛이 매력인 달래는 냉이와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의 하나입니다. 온몸이 나른하고 입맛도 떨어지는 봄철에 달래를 먹으면 잃었던 입맛을 되찾고 피로가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래는 예로부터 오신채의 하나로 활력 증진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오신채란 맵고 열이 있고, 자극성이 강한 다섯 채소, 즉 파(양파), 마늘, 달래, 부추, 흥거를 이야기합니다.
달래의 매콤한 맛은 마늘과 양파 등 매운맛을 내는 식물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항화 알릴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달래를 산마늘이라고도 합니다. 황화알릴 성분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그 밖에도 달래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갖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특히 칼슘이 많아 혈관건강에 좋습니다.
달래는 주로 날것으로 먹기 때문에 열에 약한 비타민C의 손실을 막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C가 자연 파괴도는 시간이 연장되므로 달래 무침에는 식초를 치는 것이 좋습니다.
냉이
냉이는 3월 중순 전후로 맛볼 수 있는 뿌리째 먹는 나물로 그윽한 향기와 상큼한 맛이 일품입니다.
냉이에는 칼슘과 철분 등 미네랄과 함께 각종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도 풍부하지만, 특히 항산화 기능이 있고, 눈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냉이를 두 줌 정도만 먹어도 성인에게 하루 필요한 비타민A의 70%가량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활력 증진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비타민B1이 봄나물 중 가장 많이 들어 있어 춘곤증이 심한 사람에겐 필수 식품입니다.
냉이는 야채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냉이 100g 당 단백질 함량은 7.3g인데, 이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인 두부 (99.3%)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냉이의 콜린 성분은 간기능 회복에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부추
부추는 독특한 향과 매콤한 맛, 그리고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예로부터 사랑받아 온 건강식품입니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에 좋으며 정력증진 효과까지 있습니다.
부추에 들어 있는 황화알릴은 살균 작용이 있고, 소화효소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황화알릴의 가장 중요한 작용은 비타민B1과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을 만드는 것입니다. 부추가 피로해소, 활력증진, 정력증진 효과를 나타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알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 질환 예방과 발기에 도움을 줍니다. 또 부추에는 비타민 A, B1, C 등이 푸부해 "비타민의 보고"라 불립니다. 성 기능 향상에 필요한 미네랄인 셀레늄과 칼슘,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부추는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좋습니다. 부추 특유의 냄새가 싫은 사람은 끓이거나 익혀 먹어도 좋습니다. 육류나 생선 요리를 할 때 부추를 같이 곁들이면,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제거하고, 소화도 도우니 일석이조입니다. 중국요리에서 육류나 생선 요리에 부추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부추는 언제 먹어도 좋지만 이른 봄부터 여름까지 나오는 부추가 가장 맛이 있어 예로부터 "봄 부추는 인삼, 녹용 하고도 안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두릅
상큼한 맛에 은은한 향기를 가진 두릅은 봄에 나는 어린 순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두릅에 많이 함유된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과 생리활성화 작용을 합니다.
두릅에 포함된 사포닌은 혈액순환과 피로해소,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오래 삶지 말고, 살짝 데쳐 먹어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서양의 두릅'이라 불리는 아스파라거스는 봄부터 여름에 걸쳐 나오는 붓 끝 모양의 굵은 싹을 먹는 채소입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콩나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숙취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이름도 아스파라거스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남성의 성기를 닮았다 하여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정력제로 여겨져 왔으나, 특별히 정력 강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스파라긴산을 비롯해 비타민 C, B1, B2의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아스파라긴산은 간장의 기능을 도와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스태미나를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 포함된 비타민과 미네랄은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봄철, 특히 4월에 나는 것이 가장 싱싱하고 맛이 좋습니다. 살짝 익혀서 먹으면 춘곤증을 몰아내고 활력을 되찾는데 더할 나위 없이 도움이 됩니다.
쑥
쑥은 다른 나물에 비해 비교적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합니다.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많아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쑥은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특유의 씁쓰레한 맛이 나므로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맛고 향을 살리는 부재료로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쑥을 국물요리에 넣어 맛과 향을 살리거나 떡이나 밥에 넣으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말려두었다가 쑥떡, 송편 등을 만들면 떡의 산성을 알칼리성인 쑥이 중화시켜 줍니다.
취나물
칼륨이 풍부한 취나물에는 혈압을 내리는 기능이 있어 고혈압, 심장질환자들에게 좋습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햇빛에 말리면 비타민D가 합성되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돌나물
비타민C와 인산이 풍부하고 신맛이 있어 식욕 촉진에 좋습니다. '수분초'라 불릴 만큼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열량이 낮으므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봄동
봄동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일련의 생화학 반응에서 A에서 B로, B에서 C로 변화할 때, C라는 물질에서 본 A나 B라는 물질, 피브린에 대한 피브리노젠, 비타민에 대한 프로비타민 따위를 이른다.)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비타민C와 칼슘, 칼륨, 인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빈혈 및 동맥경화증 예방에 좋습니다.
세발나물(갯나물)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엽록소와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노화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바닷가 땅이나 염전 주변, 간척지 논 등 소금기가 있는 곳에서 자생하는 '갯개미자리'라는 풀이 있습니다. 반원기둥형 줄 모양의 잎이 여러 마디로 뻗어 자라며, 소나무 잎처럼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합니다.
이 때문에 '세발나물'이라고도 부릅니다. 키는 10~20cm이며 갯벌 땅에서 자라 '갯나물'이라고도 합니다. 해안 지방에서는 먹거리가 없을 때 뜯어다 데친 후 무쳐 먹기도 했지만 소금 생산과 벼농사를 방해하는 잡초쯤으로 취급받았습니다.
풋마늘
마늘의 좋은 성분인 알리신이 그대로 들어 있어 활력증진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 본 건강 정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증상과 상태에 따라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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