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의 원인과 폐렴을 예방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il how입니다. 오늘은 폐렴의 원인과 폐렴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폐렴은 환절기 때 자주 찾아오는 병 중에 하나입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서 걸리곤 하는데 우리가 비교적 쉽게 생각하는 질병이지만 굉장히 위험한 질병 중 하나라고 하네요.

 

연세가 많이 든 노인분들에게 발병률도 높고, 사망률도 높은 폐렴.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렴의 원인과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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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

폐렴이 무서운 이유

폐렴은 만 65세 이상 노인은 발병률도, 사망률도 모두 높습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만성질환과 상관없이 연령만으로 폐렴 위험군입니다. 대부분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므로 위험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할 때와 달리 노화가 오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이때 폐렴균이 신체를 공격해 생명을 위협합니다. 연령과 무관하게 당뇨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고 있어도 폐렴의 경고등이 켜진 셈입니다.

폐렴의 원인

폐렴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경우에는 감염성 폐렴으로 세균과 바이러스 등 감염성 병원균에 의해 생깁니다. 드물게 곰팡이, 기생충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폐렴, 흡인성 폐렴도 있습니다. 노인과 어린이는 폐의 방어 능력이 젊은이들보다 떨어져 있어 폐렴에 잘 걸립니다.

 

노약자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독감에 걸리면 폐렴에 대한 방어력이 더 낮아집니다.

 

폐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 종류가 많아 A균에 걸렸다고 해서 다음에 B균에 아예 안 걸리는 것이 안입니다. 균주가 다르다 보니 여러 차례 걸릴 수 있습니다. 폐렴은 생각만큼 만만한 질병은 아닙니다.

폐렴 예방 첫 번째,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하자.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을 완전히 방어하진 못하지만 심각한 폐렴구균 감염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폐렴구균은 전체 폐렴의 20~40%를 차지하는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중증감염을 잘 일으킵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국가필수예방접종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현재 보건소에서 만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폐렴 예방 두 번째, 예방접종도 같이 받자.

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폐렴구균 예방접종과 함께 독감 예방접종도 받아야 합니다.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은 더욱 떨어집니다. 이때 폐렴균이 신체 여러 부위로 침투합니다.

 

연령과 무관하게 면역 저하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만성질환자도 두 백신 모두 맞는 것이 좋습니다.

 

폐렴 예방 세 번째, 면역력을 높이자.

면역력은 건강에 비례합니다. 평소 영양 섭취를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몸 관리를 잘해야 폐렴이나 독감에 덜 걸리고, 걸린다 해도 가볍게 앓습니다.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를 칠한 뒤 최소한 30초 이상 구석구석 문지르며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밤에는 충분히 잘 자야 몸의 저항력이 높아집니다.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폐렴 예방 네 번째, 흡연과 음주를 주의하자.

흡연자와 음주자는 폐렴 고위험군입니다. 흡연자는 연령과 무관하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일주일에 두세 번 이상 술을 마시거나 식사할 때 반주를 하면 알코올중독으로 봅니다.

 

우리나라 문화와는 딴판이죠. 우리나라에서 술을 좋아한다는 사람들은 미국 기준으로는 죄다 알코올중독자입니다. 전부 폐렴 고위험군이죠.

폐렴 예방 다섯 번째, 감기가 길어지면 폐렴을 의심하자.

감기가 오래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보통 사나흘 지나면 증상이 좋아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 악화되면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폐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발열과 기침이 2~3일 내에 수그러들지 않는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폐렴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폐렴 증상이 모호할 때가 많습니다. 만성질환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열도 잘 나지 않고, 기침도 많이 하지 않는데 시름시름 앓고, 음식도 잘 못 먹어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중증 폐렴인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밥을 못 먹거나 활동을 잘하던 노인이 누워서 처져 있다면 폐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이 별로 없다고 가볍게 판단하면 안 됩니다.

폐렴 예방 여섯 번째, 항생제 오용을 주의하자.

항생제를 써도 거의 듣지 않는 일면 "슈퍼 폐렴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감염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항생제 남용과 오용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폐렴으로 진단되면 최소 5~7일 항생제를 쓰고 중증은 14일까지 사용합니다.

 

그런데 증상이 좋아지니까 사나흘 약 먹다 끊어버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는 내성균을 키워내는 원인이 됩니다. 항생제 사용 기간과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 건강 정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증상과 상태에 따라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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