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스트레스 증상 및 해결방안
사랑하는 나의 반려묘가 평소와 다른 행동 변화가 있나요? 집사님과 자꾸 멀어지려 한다거나 불만을 표시하지는 않으신가요? 행동에 이상 변화가 있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들이 생각하는 스트레스와 고양이가 직접 느끼는 스트레스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집사님들이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하루,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 집 안에 새로 들여놓은 물건, 집사님이 출근하고 없는 시간 등 생각보다 다양한 것들이 나의 고양이에게는 아주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동물들에 비해 특히 예민한 성격을 가진 고양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정신적 혹은 신체적으로 질병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나의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그리고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여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Ⅰ. 고양이 스트레스 증상 알아보기
배변 활동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보기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하나가 배변 활동입니다.
우리집 고양이가 화장실을 얼마나 자주 가는지 관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화장실을 자주 간다거나 소변에 혈액이 묻어나오는지, 설사를 하지 않는지,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 배변을 한다던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에 혈액이 묻어나오거나 설사를 하는 이유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스트레스도 주된 원인이 될 수 있기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수의사에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 배변활동을 한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증상으로 집안 곳곳에 자신의 냄새를 풍기게 해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일수도 있기 때문에 배변활동의 변화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루밍을 심하게 하는지 살펴보기
고양이가 내는 소리가 평소와 다른지 확인해보기
고양이 행동 패턴 살펴보기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자신이 지내온 곳, 자신만의 영역을 자꾸 맴돌면서 주위를 주시합니다. 또, 지나치게 예민해지며 집사님들의 관심을 피해 침대 밑이나 서랍장 안 같은 어두운 곳을 찾아 자꾸 숨으려고 합니다.
음식이 아닌 다른 것을 먹는지 관찰해보기
Ⅱ. 스트레스 줄여주는 방법
시끄러운 소리 내지 않기
고양이의 귀는 항상 예민해있기때문에 시끄러운 음악이나 TV, 컴퓨터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볼륨은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좋고, 혹시나 큰 소리에 놀랐을 경우에는 고양이가 안정될 때까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만의 공간 만들어주기
새로운 물건이 생길 때는 고양이에게 알려주기
고양이에게 소리지르지 않기
고양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큰 소리로 잘못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내가 잘못을 했기때문에 집사가 소리를 질렀다라고 인식을 하지 못하고 불안감을 느끼고 겁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므로 긍정 강화 방법으로 잘한 행동만 칭찬을 하며 잘못된 행동을 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놀아주기
캣닢이나 마따다비같은 걸로 기분좋게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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